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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자체가 원서 출간순으로 가지런하게 나오지 않아서 내 읽는 순서도 온통 뒤죽박죽이다. 언제 날잡아 기출간본을 순서대로 정리해보고 아직 번역되지 않은 편들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레오파드>는 시간순으로 <스노우맨> 바로 다음 작품. <스노우맨>이 라켈과 올레그를 구해내는 걸로 끝났던 것 같은데, <레오파드>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라켈 모자는 해리를 떠난 상태다. 우째 이런 일이 ㅠㅠ
많이 훼손되고 망가져 있는 해리 홀레를 만나게 될 거라는 홍보문구 때문에 각오를 좀 했지만, 분위기 자체는 오히려 <스노우맨>보다 희망적으로 느껴지니 묘한 일이다. 보면 볼수록 귀여운 데가 있는 해리 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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