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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 시리즈를 좀 순서에 맞게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처지에 그게 맘처럼 쉽지 않다. 그냥 확 다 사버릴까...? <네메시스>의 해리는 <스노우맨>의 해리보다 훨씬 살 만하고 행복(?)하다. 이미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버린 나로서는 이 책의 해리가 더 좋다. 근데 이게 스노우맨에 앞서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불안... 하긴 스노우맨 후반에 구원의 실마리를 잡으니까 뭐. 니나 보르 시리즈에 이어 이 책에서 또 집시를 만나게 된다. 북유럽 사회에서, 혹은 유럽 사회에서 '집시'라는 존재의 독특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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