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겨라! 사겨라!
'답없는 인류구원전선에서의 은퇴선언'처럼 내려진 막판의 깨달음은 부디 철회되길.
이것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니나 보르의 투쟁도 흥미진진하지만, 그녀가 다음 편에서도 계속 쇠렌이랑 썸을 타면 좋겠단 말이지.
무엇보다 니나 보르에겐 그녀를 인류구원전선으로 밀어낸 유년기의 상처가 있고, 우리는 그 사건의 전말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쇠렌도 사귀고(ㅋㅋ) 어린시절도 좀 해결하고 한 사람의 멀쩡한 인간으로 스스로 회복하는 것까지 보여줘야 완결다운 완결 아니가.
'B'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25] 네메시스: 복수의 여신 (0) | 2014.06.30 |
---|---|
[2014-24] 버즈 BUZZ (0) | 2014.06.24 |
[2014-22]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니나 보르 2) (0) | 2014.06.24 |
[2014-21]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0) | 2014.06.06 |
[2014-20]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니나 보르 1) (0) | 201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