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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선정도서에 세 권이나 들어갔다는 희소식으로 시작한 하루!
블로그를 잊고 살았던 지난 반 년 동안을 올인한 두 권의 책은
학술원으로 넘기기 위해 출품도 안 했지만,
그 전에 만들었던 내 올해 첫 번째 책도 선정명단에 들어갔다. 꺄오~!
지금 작업 중인 책과,
또 한 권의 책으로 올해는 마무리될 듯하고
그 사이사이 짬짬이 작업하는 책이 내년의 첫 책이 될 거고...
그렇게 올해가 다 가겠구나.
야구도 제대로 못보고
정신없이 일에 깔려 내가 일을 하는지 일이 나를 하는지도 몰랐던
단행본 편집자로서의 첫 해다.
베스트셀러 소식이 아니라 정부기관 선정도서(지원금이 핵심!) 소식으로
고무받는 편집자라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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