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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 같으면서도 또 묘하게 아닌 것 같고 어딘가 어설픈 점까지 딱 '데뷔작'스러운 데뷔작이다.
이걸 쓰고 나서 '아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것은 50대 이상의 남자 경찰관이구나' 하고 깨달은 걸까? ㅎㅎㅎ
뭐라고 해야 하나...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억지스러운 전개도 눈에 띈다. 캐릭터들은 촌스럽고 별무매력이다. 하지만 구성은 좋고 이야기 전개방식도 좋다. 클라이맥스를 만드는 방법도 좋다. 말해놓고 보니 딱 요코야마 히데오로구나 ㅇㅇ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조금씩 심화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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