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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쥐 2006. 12. 31. 11:49






"오늘은 왠지~"

오래된 것들, 이제는 누릴 수 없게된 것들을 덧칠하는 뽀사시하고 뿌연 포토샵 효과 같은 것?

일단 다 필요없고...

이유를 막론하고 최곤 같은 인간은 딱 질색

민수형이 최곤을 다루어온 방식이야말로 "완전한 사육"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내내 웃었다. 보면서 참 행복했다.

'으이그 저 싸가지~' 하면서 틈틈이 최곤에게 눈을 흘겼지만, 민수형 꼬라지를 보면서 답답해 했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이스트리버덕분이었을까?

화투치는 할머니들과 꽃집 총각 덕분?

단 한 사람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있다면, 별은 지지 않는다.

...근데 내 별은 어디...? -_-a